서울에 사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노티드 도넛을 사와달라고 부탁을했다. 줄서서 기다려먹고 품절되면 살 수도 없다나?
동생은 운좋게 한가지맛 빼고 11가지 도넛을 다 사왔다. 그리고 본인이 먹을 녹차번 하나도...

사실 나는 홍차크림을 제일 기대했었는데 그게없었다ㅠㅠ오리지날.살구맛.블루베리맛.커스터드크림.우유크림.팥앙금버터.흰앙금에버터.초코크림.생크림에 딸기.초코 도넛 이렇게 11가지 이다.
한 개당 가격이 최소 3000~3500원 이란다.


도넛빵의 식감은 던킨☆☆의 딸기잼필링이나 크림 필링이 들어있는 도넛 식감인데, 생긴 것이 그것보다 좀 더 동그랗고 도톰하다. 겉엔 설탕이나 슈가파우더가 많이 묻어있다.
그 안에는 필링이 그~득 그~득 들어있다.


전체적인 맛은 "우와 맛있다!!" 이 정도까지는 아니고, 정직하고 풍부한 필링맛이 그득 그득한 맛이다.

필링의 맛은, 인공적이어서 싼 맛이 나는 맛이 아닌 크림이나 잼의 그 본연의 맛이 살아있으면서 달콤하고 상큼하다.
가격 값을 하는 맛인것 같다. 하지만 나는 도넛보다 번이 더 맛있었다.

녹차번은 번에는 녹차맛이 진하게 났고, 쌉쏘롬하면서도 달콤한 풍부한 크림이 아주 맛이 좋았다.

다음엔 다른 빵과 케이크류를 먹어보고싶다.

 

도넛은 귀여운 노란 박스에 들어있었고 번은 흰색 계란판같은 통에 들어있었다. 포장이 귀엽기도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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